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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의 센터백 알레산드로 바스토니(23)가 '은사'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바스토니 역시 "콘테 감독 덕분에 마치 내가 질적인 도약을 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이어 "콘테 감독은 선수들에게 특정한 요청을 하는 진정한 동기부여가다. 그것이 콘테 감독의 원동력이다. 승리 의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칭찬했다. 또 "물론 나쁜 순간도 일어나지만, 중요한 건 어떻게 일어나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신세 많이 졌다"고 말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딘 존스는 토트넘의 바스토니 영입에 대해 "바스토니는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에게 꿈의 계약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바스토니의 인기는 상종가다. 토트넘 뿐만 아니라 맨유와 맨시티 뿐만 아니라 첼시까지 눈여겨보고 있다. 바스토니의 계약기간은 내년 여름을 기점으로 1년 남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