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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스페인으로 돌아가고 싶다."
트라오레는 다시 울버햄턴으로 복귀해 시즌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스페인 복귀 열망은 아직도 크다. 트라오레와 울버햄턴의 계약은 내년 여름 끝난다.
트라오레는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스페인은 내가 태어난 나라고, 사랑하는 곳이다.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몇 달 동안 뛰었다. 내가 내린 결정이었다. 다른 선택지도 있었지만, 나는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트라오레는 부상에서 복귀한 후 점점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19일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도 선제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팀이 1대2 역전패를 당해 빛이 바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