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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케인을 원해? 그러면 콘테 감독 붙잡아라!
이제 토트넘에 남은 숙제는 케인과의 연장 계약. 케인은 2024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맺어진 상태다. 여기서 더 늦어지면, 케인이 어디로 튈 지 모른다. 지금도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지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케인이 현 시점에서 토트넘과 협상을 벌일 일은 없다고 보도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케인은 토트넘과 콘테 감독의 협상 결과를 보고 싶어 한다고 한다. 콘테 감독이 팀에 남으면, 자신도 잔류를 검토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토트넘은 연간 2000만파운드(약 325억원)라는 거액으로 콘테 감독 유혹을 준비중이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기 전까지는 협상이 진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