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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볼로냐)가 맨유 이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르나우토비치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맨유 팬들은 거세게 비난했다. 맨유가 아르나우토비치에 대한 관심을 철회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아르나우토비치의 대리인은 맨유가 계약에서 손을 뗀 것이 아니라, 선수가 이적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유벤투스도 아르나우토비치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했다.
아르나우토비치의 대리인은 "유벤투스와 맨유가 (영입에) 나섰다. 우리는 맨유에선 서면 제안을 받았다. 팬들의 반대에도 협상은 계속됐다. 그러나 볼로냐에 머물기로 한 것은 아르나우토비치였다. 그가 지금 나쁜 상태라고 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1989년생 아르나우토비치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9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