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맨유 '8500만 파운드 스타' 향한 비판, 텐 하흐 일부 인정 "옵션 연구 필요"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10-15 00:53 | 최종수정 2022-10-15 06:27


사진=영국 언론 메트로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 출신 폴 스콜스가 안토니(맨유)를 비판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일부 인정했다. 텐 하흐 감독이 안토니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에 대한 스콜스의 비판에 동의했다. 안토니의 더 다양한 옵션을 보고 싶다는 뜻을 암시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2022~2023시즌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8500만 파운드를 투자해 안토니를 영입했다. 안토니는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폭발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메트로는 '안토니는 인상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모니아와의 유로파리그에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스콜스는 "안토니는 한 쪽으로만 뛰는 조랑말과 같다"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는 안토니의 속도에서 몇 가지를 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 그는 더 많은 변형된 옵션을 연구해야 한다. 안토니는 더 높은 레벨에 적응할 수 있는 선수다. 도전을 좋아하는 선수다. 그에게 모든 훈련은 도전"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