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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합류 3개월 만에 라커룸 평정, '핵인싸' 전사 극찬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10-11 12:02 | 최종수정 2022-10-11 14:27


사진=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에 '핵인싸'가 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라커룸의 '새 리더'가 된 모습이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마르티네스가 맨유 팬들의 마음에 이름을 새겼다. 라커룸에서도 인기 있는 인물이 되고 있다. 빅토르 린델뢰프는 마르티네스가 맨유 합류 3개월 만에 라커룸의 핵심 멤버이자 전사라고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마르티네스를 영입했다. 맨유는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5700만 파운드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장(1m75)은 높지 않지만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이 매체는 '마르티네스는 맨유 합류 초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공격성과 강렬한 움직임 덕분에 맨유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가 됐다'고 했다. 마르티네스는 최근 맨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동료들에게 분위기 전환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델뢰프는 "마르티네스는 경기장 밖에서 전사다. 그는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누구와도 싸울 준비가 돼 있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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