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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엘링 홀란드(맨시티)의 상상을 초월한 골행진에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BT스포츠의 해설위원인 퍼디난드가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아무도 홀란드가 이렇게 활약을 할지 몰랐다. 난 홀란드가 지금 다른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엄청난 선수다. 정말 바보 같다"고 했다. 그리고 "홀란드가 맨시티 이전 팀에서 했던 유형의 득점을 PL에서는 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했다. 독일에서만 통할 것으로 봤다"고 덧붙였다.
졸리온 레스콧도 "과도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홀란드는 그렇지 않았다"며 "골의 다양성과 플레이 방식은 완벽하다. 그는 수비수들에게 익숙한 그런 유형의 스트라이커가 아니다"고 혀를 내둘렀다.
퍼디난드는 "우리는 전설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이 기간 동안 이 수준의 위대함을 유지하지 못했다. 우리는 홀란드와 음바페를 보고 있지만 그들은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조 콜도 회의적인 시각에는 동의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