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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브라이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브라이턴은 3-4-2-1 전형이었다. 웰벡이 최전방 원톱이었다. 2선에는 그로스와 트로사르가 배치됐다. 카이세도와 매칼리스터가 그 뒤를 바쳤다. 좌우 윙백은 마치와 에스투피난이 출전했다. 스리백은 웹스터, 덩크, 펠트만이 섰다. 산체스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3분 토트넘이 찬스를 잡았다. 직접 프리킥을 때릴 수 있었다. 손흥민이 오른발로 때렸다. 수비벽을 넘겼다. 그러나 산체스의 선방에 걸리고 말았다.
12분 세세뇽이 왼쪽 측면을 파고들었다. 그리고 크로스했다.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도허티가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1분 후 손흥민이 양발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친 후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브라이턴도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17분 2선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웰벡이 잡고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21분 토트넘이 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손흥민이 왼쪽에서 볼을 잡았다.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리고 패스했다. 벤탕쿠르가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산체스가 쳐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토트넘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2분이었다. 코너킥이 수비진에게 걸렸다. 손흥민에게 다시 볼이 들어왔다. 손흥민이 크로스했다. 이를 케인이 그대로 헤더로 돌렸다.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서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