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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아주 깊은 인상을 받은 듯 하다.
사실 맨유는 올 여름에도 세슈코 영입을 고려했지만 호날두의 잔류로 뜻을 접었다. 맨유 스카우트진은 세슈코의 플레이를 추가로 관찰하며 그의 성공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 7일(한국시각) 90min은 '맨유가 이미 라이프치히행을 확정지은 세슈코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경우 라이프치히가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지만, 맨유는 기꺼이 응할 수 있다. 라이프치히가 세슈코를 영입하는데 투자한 금액은 2400만유로지만, 만약 맨유가 세슈코 영입전에 뛰어든다면 라이프치히는 6000만유로를 요구할 계획이다.
맨유 외에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장기적인 대안이 필요한 첼시도 세슈코를 지켜보고 있어, 라이프치히 입장에서는 급할 것이 없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