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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칼리두 쿨리발리가 첼시 이적 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6일 열린 AC밀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3차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3대0 완승에 앞장섰다. 하지만 그는 경기 뒤 비난에 직면했다.
카펠로는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과의 인터뷰에서 "첼시에서 쿨리발리는 개성이 없다. 그는 기회를 잡으면 주저한다. 빨리 뛰지 않는다. 나폴리에서 했던 것을 하지 않는다. 나폴리에서는 지휘를 했고, 앞으로 나와 긴 패스를 했다. 하지만 그는 공을 발 사이에 두고 누구에게 패스해야 할지 모른다. 사실 그는 나를 놀라게 한다. 나는 그가 훌륭한 인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첼시에서 바로 실력을 폭발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 이 순간 쿨리발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