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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천 상무의 수문장' 황인재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4일 발표한 K리그1 9월 '골키퍼(GK) 선방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선방지수 1.96을 기록한 송범근(전북 현대)이었다. 송범근은 9월 전북이 치른 5경기 전 경기에 나와 클린시트 3회를 기록했다. 전북의 9월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8월 1위를 차지한데 이어 9월 2위로 두 달 연속 월간 선방지수 TOP5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수원FC 박배종(1.77)이다.
K리그2(2부 리그)에서 9월 선방쇼를 펼친 선수는 최철원(부천FC)이었다. 최철원은 9월 4경기에서 기대실점은 6.26이었다. 실제실점은 4골로 선방지수 2.26을 기록했다. 최철원의 뒤를 이어 이상욱(김포FC·2.10), 윤보상(서울 이랜드·1.27)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