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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9-30일 이틀간 K리그 유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장기 유소년 선수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2일차 교육 첫 번째 시간에는 조은이 '더 프레젠트 마음연구소' 대표가 '청소년 자녀 이해를 위한 부모 역할 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 스포츠영양교육 및 자문을 맡고 있는 김주영 건국대 교수가 '성장기 축구선수를 위한 영양 섭취'에 대해 설명했다.
연맹은 2019년부터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1대1 상담 등을 진행하고, 2021년부터는 교육 대상을 학부모들까지 확대하는 등 K리그 유소년 육성 체계의 질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맹은 앞으로도 K리그 유소년 학부모 대상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 배움과 소통의 시간과 더불어 성장기 축구선수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