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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토트넘, 1대1무."
'박지성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베팅사이트 베트페어를 통해 매의 눈으로 더비 결과를 예측했다.
아스널-토트넘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에브라는 "큰 경기다. 사람들이 아스널을 우승 후보로 꼽는데 토트넘전은 이를 보여줄 기회"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토트넘전은 이를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기회는 아닌 것 같다. 콘테 감독은 전술 천재다. 그리고 아스널을 무너뜨릴 많은 계획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어느 팀도 승리를 가져오지 못할 것같다. 매우 타이트한 경기를 예상한다. 1대1 무승부로 본다"고 했다.
"무조건 골은 나올 걸로 본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싶은 것이다. 더비 승리는 많은 신뢰를 가져다줄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언제나처럼 맨유를 파괴하려 할 것이다. 아주 좋은 경기, 정말 좋은 더비가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를 표했다. "홀란드가 자신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마르티네스, 바란도 전투의 선봉에 설 것이다. 승리 가능성은 양팀 모두 50대50"이라고 점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