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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는 애칭이 그닥 많은 편은 아니다.
영국 더 미러지는 26일(한국시각) 'PSG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는 대표팀 라커룸에서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고 했다.
정체는 '족제비(Weasel)'였다. 더 미러지는 '메시가 자신의 SNS에 족제비가 쏘는 것처럼(As the weasel stings)이라는 문구를 올렸고, 팀동료 파푸 고메즈는 족제비가 미쳤다(the weasel is crazy)고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미러지는 '아직까지 왜 메시가 특이한 별칭을 얻게 됐는 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했다.
메시는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메시는 단 한 차례도 월드컵 우승 경력이 없다. 현지 매체들은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