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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공포의 쿵푸킥'의 대가는 컸다.
보카의 1대0 승리로 끝난 경기를 마치고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로호에게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징계는 여기서 끝난 게 아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카는 구단 내규에 따라 로호의 주장직을 오는 10월까지 박탈하기로 했다.
맨유에서 서서히 입지를 잃어간 로호는 지난해 보카에 입단하며 아르헨티나 무대로 복귀했다.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소화할 수 있는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로 A매치 61경기에 출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