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각)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최근 SNS에 드로그바 관련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드로그바는 이 영상에서 첼시 유니폼을 입고 있는 꼬마 팬에게 사인을 해줬다. 사인을 마치고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는데, 갑자기 이 팬이 첼시 유니폼을 벗었다. 그리고 그 속에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꼬마팬이 실실 웃자, 드로그바는 머리를 감싸쥐며 "오 마이 갓!"을 연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팬들은 영상을 퍼나르며 "드로그바의 리액션은 미쳤다", "드로그바가 참 잘 받아주네, 역시 챔피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