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턴은 첼시로 떠난 그레이엄 포터의 후임을 찾고 있다. 포터 감독의 성공신화를 잊지 못한 브라이턴은 처음에 흙속의 진주를 찾는데 주력했지만, 근래에는 어느정도 검증된 감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랭스의 프랑크 헤이즈가 거론됐지만, 프랑스 매체 'Jeunes Footeux'에 따르면 그는 브라이턴의 우선 순위가 아니다.
브라이턴은 영어가 유창한 감독을 찾고 있는데, 그래서 물망에 오른 것이 솔샤르 감독이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시즌 성적부진으로 맨유에서 경질됐다. 하지만 전 시즌에는 팀을 2위로 올리는 등 나름 지도력을 과시했다. 브라이턴이 해외 보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지도자를 선호하는 만큼, 솔샤르 감독이 전격적으로 브라이턴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