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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형과 아우 팀이 연속으로 포르투갈 원정에서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 무릎을 꿇었다. 아우 팀인 U-19 팀이 먼저 0대2로 지고 난 후 벌어진 A팀간 대결에서도 토트넘이 0대2로 패했다.
앞서 열린 아우들간의 맞대결에선 토트넘 U-19 팀이 스포르팅 U-19 팀에 0대2로 무너졌다. UEFA 유스리그 대결이었다. 유럽축구연맹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대결 때 성인 A팀 뿐만 아니라 유스리그 대결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토트넘 19세 이하팀은 스포르팅 상대로 전반 42분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후반 반격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후반 13분 호드리고 히베이로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토트넘 아우들은 스포르팅에 경기 내용과 결과 모든 면에서 완패를 당했다. 볼점유율(41<59) 코너킥(4<12) 유효슈팅(1<4) 등에서 모두 토트넘이 밀렸다. 토트넘 19세이하 팀은 앞선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선 3대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