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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히샬리송의 '저글링 쇼'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히샬리송은 29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9분 손흥민 대신 그라운들 밟았다. 7분 뒤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크로스로 해리 케인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한 그는 후반 40분 '무례한 플레이'로 도마에 올랐다.
히샬리송은 상대 진영 왼쪽 측면에서 '저글링'을 하는 쇼로 노팅엄 선수들을 화나게 했고, 브레넌 존슨의 '보복성 태클'에 그라운드를 뒹굴었다. 존슨은 옐로 카드를 받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히샬리송의 저글링에 대한 질문을 다시 받자 "어제 이미 이것에 대해 대답했다. 난 아무도 누군가에게 무례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