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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현역시절 '원더보이'로 불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명성을 날린 마이클 오언(42)이 자신의 기준으로 '역대 EPL 베스트11'을 선정했다. 하지만 맨유 시절 동료였던 웨인 루니와 로이 킨의 이름은 제외했다.
미드필더로는 폴 스콜스와 패트릭 비에이라, 스티븐 제라드 3명을 뽑았다. 스콜스는 맨유에서만 EPL 499경기를 소화한 원클럽 레전드다. 비에이라는 아스널과 맨시티에서 EPL 307경기에 나왔고, 제라드는 리버풀에서 EPL 504경기에 나간 레전드다. 오언은 최전방 공격수 3명으로는 티에리 앙리와 앨런 시어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뽑았다. 루니는 없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