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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다시 대형거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는 브라질 출신의 윙어에게 무려 8400만파운드(약 1329억원)를 베팅할 예정. 이미 '총알'은 모두 장전해놨다. 사인만 떨어지면, 그대로 쏠 수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도 드디어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됐다.
안토니는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약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감독이 텐 하흐였다. 텐 하흐 감독의 지휘 아래 79경기에 나와 22골-20도움의 눈부신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아약스 우승에 기여한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이 탐내던 인재였다. 애초부터 러브콜을 열심히 보냈다. 맨유도 통 큰 베팅으로 아약스 구단을 설득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