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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럽축구연맹(UEFA) 기술 위원회가 선정한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베스트일레븐이 공개 전 유출됐다고 스페인 '아스'가 24일(현지시각) 전했다.
루카 모드리치(레알)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파비뉴(리버풀)과 스리미들을 꾸렸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안토니오 뤼디거(당시 첼시, 현 레알),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이 포백을 맡는다. 쿠르투아가 이 팀의 골키퍼로 뽑혔다.
UEFA 기술위원회는 23명의 축구 전문가로 구성됐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클로드 마케렐레, 로비 킨, 데이비드 제임스, 토마스 샤프,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팀 케이힐, 지오반니 반 브롱호스트 등이 최고의 선수와 베스트일레븐 등을 선정했다.
경기당 평균 활동거리가 가장 적은 팀은 파리생제르맹(106.34km)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달린 디나모 키예프(123.05km)와 큰 차이를 보였다.
기술위원회는 "압박과 전진 수비 라인" "후방에서 짧게 플레이하는 방식"이 지난시즌 UCL에서 나타난 전술적인 추세라고 소개했다.
이티하드에서 열린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아틀레티코의 5-3-2 포메이션이 때로는 5-4-1이 되었다가 5-5-0이 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