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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클럽 한-일전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우라와 레즈(일본)가 홈 팬들에게 응원을 호소했다.
또 한-일전이다. 이번 상대는 우라와 레즈다. 공교롭게도 이날 경기가 열리는 사이타마 스타디움을 홈으로 사용하고 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커는 24일 'ACL 준결승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우라와 레즈의 세키네 타카히로가 기자단에 이례적으로 부탁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세키네는 공식 기자회견 뒤 기자단을 향해 호소했다. 세키네는 "내일 최고의 경기가 될 수 있도록 한 명이라도 더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을 필요가 있따고 생각한다. 이 마음을 팬들에게 전해줬으면 좋겠다. 한 사람의 힘이 정말 선수에게는 큰 뒷받침이 된다"고 했다.
한편, 전북은 최근 10년 동안 우라와 레즈에 패한 적이 없다. 2013년에는 원정에서 3대1 승, 홈에서 2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홈에서 1대0, 원정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역대 전적은 3승1무2패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