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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PSG 킬리안 음바페의 폭주일까
올해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했던 음바페는 극적으로 PSG에 잔류했다.
100만파운드(약 15억원) 주급, 사이닝 보너스 1억파운드(약 1570억원). 여기에 초상권 100% 양도와 스포츠디렉터, 감독 선임에 대한 영향력까지 보장했다.
단, 후폭풍은 심상치 않다. PSG 고위수뇌부는 네이마르의 이적을 언급했다. 메시 역시 이적설이 나온다.
게다가, 두 선수와 친한 앙헬 디 마리아와 이카르디의 이적에 음바페가 깊은 연관이 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페널티킥 주도권을 위해 직접적으로 충돌했다. PSG와 몽펠리에전에서 1-0으로 앞선 PSG는 페널티킥을 얻었고, 두 선수는 논쟁했다. 음바페는 공을 뺏으려 했지만, 결국 네이마르가 뺏기지 않고 그대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라커룸에서도 신경전이 이어졌는데, 결국 세르히오 라모스가 두 선수 사이에 개입하면서 중재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