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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지난 제주전 0대5 참패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포항은 전반 11분 VAR(비디오 판독)을 통해 득점이 취소됐다. 오른쪽 측면에서 정재희가 문전으로 날카롭게 배달한 크로스를 문전에서 이광혁이 방아찍기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앞선 과정에서 허용준의 오프사이드가 VAR을 통해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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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리면 열린다고 했나. 포항은 결국 결실을 맺었다. 후반 24분 왼쪽 측면에서 고영준의 오른발 크로스를 허용준이 문전에서 날아올라 헤딩 슛으로 이태희 골키퍼의 키를 넘겨 골망을 흔들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