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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다시 노란 잠수함의 일원이 된 지오바니 로 셀소.
로 셀소는 임대를 떠나 16번의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뛰며 비야레알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비야레알은 로 셀소의 활약 속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에 비야레알 복귀는 예정된 수순으로 보였다. 콘테 감독은 로 셀소를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했다. 자신의 구상에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렸다. 반면, 비야레알은 로 셀소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팀에 큰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에서였다.
결론은 1년 임대였다. 비야레알은 로 셀소가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그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알려진 바로는 이번 임대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 등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변수는 있다.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에서 로 셀소를 완전 매각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의 입지가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 비야레알에서 풀시즌을 치르지 못할 가능성도 남아있다는 의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