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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맨시티)가 멀티골을 쏘아올리며 화려하게 EPL에 데뷔했다.
토트넘은 1라운드를 선두로 출발했다. 맨시티와 첼시, 아스널도 승점 3점을 챙겼지만, 토트넘이 골득실에서 앞섰다. 반면 리버풀은 비겼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EPL 데뷔전을 치른 맨유는 브라이턴에 무릎을 꿇었다.
우승 타이틀에 대한 기대도 급상승했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는 "엉성한 리버풀을 봐라. 토트넘이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토트넘이 뭔가 특별한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너무 흥분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우승 사령탑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맨시티에 '더블'을 기록했고, 리버풀과는 두 차례 모두 비겼다. 사우스햄턴에는 지난 시즌 홈해서 패했지만 이제 매주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정말 우승에 도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무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