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폭풍 영입'도 어느덧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분위기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최근 '토트넘이 공격 옵션을 더 강화하기 위해 이적료 1400만파운드(약 220억원)에 데파이의 영입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데파이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 콘테 감독은 해리 케인의 백업으로 데파이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 현지 매체의 설명이었다.
하지만 데파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 가능성을 일축한 가운데 토트넘도 영입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1500만유로(약 201억원)만 받고도 데파이를 팔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추가 영입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쉽지는 않아 보인다. 기존 선수들의 정리가 급선무지만 현재까지 '설'만 있을 뿐이다. 스티븐 베르바인이 첫 테이프를 끊었을 뿐이다.
세르히오 레길론, 지오반니 로셀소,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를 포함해 자원이 넘쳐나는 오른쪽 윙백도 어떤 식으로 정리해야 하지만 '오피셜'은 나오지 않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