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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리그 챔피언 탈환을 노리는 리버풀이 개막을 앞두고 연이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흔들리고 있다. 무려 3명의 선수들이 벌써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런 상황에 대해 위르겐 클롭 감독도 걱정하고 있다. 그는 리버풀에코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자들이 정확히 언제까지 뛰지 못할 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면서 "알리송은 맨시티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지만, 조타는 그렇지 못하다. 알리송은 복근쪽에 부상이 있는데, 심각하진 않지만 현재 골키퍼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 당장은 뛸 수 없지만 다른 훈련을 할 수 있다"고 부상 상태를 밝혔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역시 회복에 다소 시간이 필요해 개막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