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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수원 삼성이 산하 U-18팀인 매탄고의 공격수 이상민(18)과 준프로 계약을 했다. 이상민은 2018년 K리그 최초로 박지민 김태환과 준프로 계약을 한 수원의 7번째 준 프로 선수다.
이상민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빅버드에 서야 비로소 실감이 날 것 같다. 내 축구인생의 시작이라는 각오로 들뜨거나 자만하지 않고 하루빨리 팬분들 앞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곽희주와 정상빈이 달던 등번호 29번을 선택했다. 이상민은 "내 생일이 29일이기도 하지만 곽희주 선배님의 투지와 정상빈 선배님의 스피드를 닮고 싶어 29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