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일본이 카타르월드컵 베이스캠프를 조기에 확보했다.
일본은 조추첨이 열린 지난 4월에 현장 답사를 하고 잔디구장 2면, 트레이닝, 재활·회복 시설이 충실하게 갖춰진 이곳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본 대표팀이 이용할 숙소 호텔은 베이스캠프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 이동시 효율성도 고려했다는 게 일본축구협회의 설명이다. 알사드는 지난 시즌 무패로 리그 우승을 달성한 카타르 리그의 강호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베이스캠프에 대한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프랑스, 독일 등 강호들은 일찌감치 베이스캠프를 확정했다. 대부분 카타르 수도 도하 도심과 가까운 지역을 선택한 가운데 잉글랜드는 외곽의 알 와크라에 둥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