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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수도권 최강 중등부 풋살 동호인팀을 가리는 '5vs5 게토레이 H-CUP 풋살 토너먼트 2022' 중등부 시흥 예선의 조편성이 나왔다. 대회 조직위는 8일 오전, 32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조편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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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전문 엘리트 선수가 아닌 흔히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경기장이 마땅치 않고, 또 풋살을 하고 싶지만 팀을 꾸리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만들었다.
이번 시흥 예선은 5명씩 한 팀으로 조별리그 대결을 벌인 후 16강부터 8강 4강 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는 10분간 대결하고, 4강과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더라도 최소 3경기씩을 치를 수 있다. 참가팀들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방식을 결정했다. 결승까지 갈 경우 총 7경기를 하게 된다. 우승팀엔 장학금으로 100만원, 준우승팀은 50만원, 3위팀은 30만원을 받는다. 대회 MVP도 뽑는다.
이번 시흥 예선 이후 16일 서울 예선(동대문점)과 전주 예선(전주완산점), 23일 천안 예선(천안신방점)을 이어간다. 이미 서울과 전주는 20팀이 참가 마감된 상황에서 추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천안 예선도 마감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회 참가신청은 HM풋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중등부에 이어 성인 남녀부 대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리그와 컵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까지 생활체육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던 H-CUP 풋살 대회도 3년 만에 돌아왔다. 기존 성인 남자부에다 중등부와 여성부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조선, HNS가 공동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코리아테크),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이 참여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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