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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충격이다. 바르셀로나가 AC밀란의 프랑크 케시에와 첼시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영입했지만 선수 등록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등록도 안되는 상황이라 난감하다. 결국 데용이 맨유로 이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최근 데용의 이적불가를 선언한 것은 이적료를 끌어올리기 위한 '협상용'이라는 해석도 있다.
맨유는 데용을 영입하기 위해 5600만파운드(약 88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가운데 현재 '옵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 문제로 발목이 잡혀 있는 바르셀로나의 '정상화' 길이 여전히 멀어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