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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뱅자맹 파바르를 조용히 노리고 있는 첼시.
하지만 데 리흐트에게만 목을 메고 있을 수는 없다. 다른 포지션 보강도 중요하다. 그런 첼시의 레이더망에 걸린 선수가 바로 파바르다.
파바르는 기량 검증이 이미 끝난 알짜배기 선수다. 26세로 이제 전성기에 접어드는 나이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조국 프랑스의 우승을 이끈 뒤 깜짝 스타로 탄생하며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뮌헨에 입단했다. 이후 뮌헨에서 부동의 라이트백으로 활약중이다. 119경기에 출전해 5골 11도움을 기록중이다.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4회, 클럽월드컵 1회 외에 다수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다만, 첼시가 파바르를 데려가려면 물밑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키어런 트리피어의 빈 자리를 메워야 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파바르를 원하고 있고, 유벤투스 역시 그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구단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