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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해 토트넘과 계약 직전까지 갔던 파울로 폰세카 감독(49)이 프랑스 클럽 릴OSC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6월 중순, 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단장이 바뀐 뒤 돌연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그로부터 보름 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선임했다. 누누 감독은 11월 안토니오 콘테 현 감독으로 바뀌었다.
릴은 지난시즌 팀을 이끈 조셀린 구르방네크 감독과 6월 중순 갈라선 뒤 새 사령탑을 물색중이었다.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깜짝 우승한 릴은 지난시즌 10위에 그쳤다.
폰세카 감독은 센터백 출신으로, 아베스, 파코스 페레이라, FC포르투, 브라가 등 포르투갈 무대에서 감독으로 활약하다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거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AS로마를 이끌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