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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유럽을 제패하려면 리오넬 메시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프랑스 기자가 주장했다.
음바페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차세대 특급 스트라이커로 꼽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시대가 끝나고 음바페와 홀란드의 시대가 곧 열릴 것이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PSG는 음바페에게 막대한 권한과 연봉을 제시했다. 음바페는 레알과 거래 성사 직전에 돌변했다. 레알은 사실상 뒤통수를 맞은 셈이다. 반면 PSG에게는 경사다.
메시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FC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했다. 엄청난 기대를 모았지만 메시의 경기력은 아주 실망스러웠다. 리그1과 챔피언스리그 등 모든 대회에서 11골 15도움에 그쳤다. 바르셀로나에서 38골을 넣었던 2020~2021시즌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레미세는 "메시는 분명히 전성기가 지났다. PSG에서는 음바페를 위해 모든 것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진정한 메시의 모습을 아직 보지 못했다. 다음 시즌에는 더 나아질 수 있고 더 좋아져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메시는 언제나 본인이 클럽의 중심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음바페를 위해 조연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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