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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세계 축구계의 영원히 제왕으로 군림할 것만 같았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했다. 그들의 시대가 사실상 끝났다. 전 세계 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가치 평가에서 톱 100안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이자 '가장 많은 연수입이 많은 축구선수'로 이름을 올렸던 호날두와 메시는 100위권에 들어가지 못했다. 이들이 리스트에 들어가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많은 나이 때문이다. 호날두는 37세, 메시는 35세다. CIES의 평가 기준에서는 너무 나이가 많아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한편, 손흥민은 4541만파운드(약 710억원)의 가치를 평가받아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88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이 30위(6600만파운드)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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