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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클럽에 '빅6' 영입을 요청했다. 메이저대회 우승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영입이 필요한 자원이라는 것이다.
센터백은 이탈리아 인터밀란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다. 윙백은 크로아티아 출신 라이프치히의 요슈코 그바르디올이다. 미드필더는 자유계약 신분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복귀가 요구되고 있다.
포워드에는 브라질 스트라이커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주스가 거론된다. 파울로 디발라도 후보다.
짠돌이로 널리 알려진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과감하게 지갑을 열 것인지 결단이 필요하다. 우승을 원하는 야심가 콘테는 레비가 머뭇거릴 경우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도 크다.
데일리메일은 '콘테는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로 복귀시켰다. 지난해 11월 토트넘이 누누 산투 감독을 해고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기념비적인 업적이다. 콘테가 토트넘의 운명을 완전히 바꿨다'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여기서 클럽의 시원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더 발전은 없다. 데일리메일은 '콘테는 토트넘을 우승팀으로 만들기 위해 6명 영입을 원한다. 레비는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콘테는 "우리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한다. 다음 시즌부터는 교체선수가 5명이다. 교체선수 5명은 게임을 바꿀 수 있다. 국내대회 3개와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해야 한다. 다음 시즌은 훨씬 어려울 것이다. 토트넘은 이를 이해해야 한다"라며 전력 보강을 촉구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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