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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리버풀이 손흥민 영입을 아직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익스프레스는 리버풀이 손흥민을 얻기 위해 사디오 마네 혹은 디오고 조타, 로베르트 피르미누를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 있다고 전했다. 마네와 조타, 피르미누는 모두 리버풀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평가 받는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플레이어다. 손흥민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느껴지는 대목이다.
사실 토트넘이 2021~2022시즌을 4위로 마치면서 리버풀의 관심은 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것으로 보였다.
익스프레스는 '이는 손흥민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러나 리버풀이 기존의 스타들을 제공한다면 토트넘은 달콤한 유혹에 넘어갈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익스프레스는 '마네가 가장 확실한 선택지다. 그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직접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할 수도 있다. 마네는 리버풀에서 여러 스타 중 하나였지만 토트넘에 간다면 가장 중요한 톱니바퀴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익스프레스는 '피르미누는 손흥민과 트레이드에 포함될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이다. 피르미누는 최근 안필드에서 입지가 줄었다. 피르미누는 윙어는 아니지만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빠질 경우 해리 케인과 치명적인 투톱을 이룰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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