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반 페리시치(33·인터 밀란)의 '토트넘 오피셜'이 임박했다.
2015년 인터 밀란에 둥지를 튼 페리시치는 2019~2021년 인터 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과 함께했다. 콘테 감독은 2020~2021시즌 유벤투스의 '10년 천하'를 무너뜨렸다. 인터 밀란에 11년 만의 세리에A 우승컵을 선물했다. 페리시치도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다.
윙어와 웡백으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페리시치는 왼쪽 윙백으로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 왼쪽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2021~2022시즌 세리에A에서 35경기 출전해 8골-7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이번 여름이적시장 첫 영입은 사우스햄턴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34)다. 그는 25일 메디컬테스를 받았다. 페리시치는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토트넘의 두 번째 영입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