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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하흐는 맨유의 장기적 비전과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감독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이 마지막까지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했지만, 맨유의 최종 선택은 텐하흐였다.
머터우 단장은 "텐하흐가 맨유의 장기 비전을 분명하게, 확신을 갖고 제시한 점"을 이유로 꼽았다. "텐하흐 감독은 공격하는 축구, 어린 선수 육성 등 맨유가 가진 정체성과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전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 분투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머터우 단장은 팬들에게 신임 텐하흐 감독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서 다시 팀을 일으킬 때까지 인내심을 보여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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