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우월한 피지컬' 토트넘이 잡았다. 2m 넘는 장신 GK 포스터 계약임박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22-05-27 02:18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번 시즌 리그 4위의 성과를 내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낸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벌써 가시적인 성과가 나온다. 일단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골키퍼를 영입해 뒷문을 강화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백업으로 포스터를 영입하게 됐다. 포스터는 메디컬테스트를 받았고, 현재 소속팀 사우샘프턴과 계약이 만료되는 다음 달 이후 토트넘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2m1㎝의 장신 골키퍼 포스터는 2014년부터 사우샘프턴에서 EPL 134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된 적이 있다. 압도적인 피지컬 뿐만 아니라 민첩성도 뛰어나 페널티킥을 막는 데 장점이 있다.

토트넘은 원래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골키퍼를 요리스 키퍼의 백업으로 활용했었다. 그러나 골리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신의 원소속팀인 아탈란타 BC로 돌아가게 된다. 토트넘은 요리스의 백업이 필요했다. 최적의 인물이 포스터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