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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골든보이' 이강인을 다음 시즌에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소속팀 마요르카가 시즌 최종전 승리로 극적인 잔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비록 이강인은 이 경기에 뛰지 않았지만, '다음'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었다. 잔류 경쟁을 펼치는 그라나다와 카디스가 경기를 치르는 중이었다. 두 팀이 모두 이기면 마요르카가 18위로 강등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카디스가 1대0으로 이겼고, 그라나다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결국 그라나다가 18위가 됐다. 마요르카는 16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잔류의 기쁨을 누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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