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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페널티킥? 100% 아닌 200% 확실한 상황이었어."
승점 1점이 절실한 강등권 번리가 '질식수비'로 맞선 이날, 전반 추가시간 결정적인 장면이 나왔다. 문전에서 번리 미드필더 반스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케빈 프렌드 주심은 VAR에 돌입했고, 온필드 리뷰를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날 승부를 가른 페널티킥 상황에 관해 콘테 감독은 한치의 논란도 허하지 않았다. "그건 200% 페널티였다. 100%도 아니고 200%, 정말 분명한 상황이었다. 팔을 그런 식으로 들어올리면 공에 맞게 돼 있다. 나는 아주 분명한 PK 상황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뜨거운 응원으로 승리를 도와준 팬들을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우리 팀에게 팬들의 존재는 정말 중요하다. 우리는 어메이징한 홈구장을 갖고 있고, 어메이징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 팬들이 강력한 응원을 해주면 긍정 마인드가 올라가는 건 당연하다. 내 생각엔 매 경기 우리 팬들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같다. 토트넘에게 이 스타디움은 철옹성 ,요새와도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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