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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행히 파비뉴는 크게 절뚝이는 모습없이 직접 걸어서 조던 헨더슨과 교체돼 벤치에서 치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기가 끝난 뒤 클롭 감독은 파비뉴의 몸 상태에 대해 "파비뉴가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아직 잘 모른다. 더 많은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보름 이상을 쉰 뒤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릴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맞춰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와 FA컵 우승도 중요하지만, UCL 우승은 선수와 감독에게 잘 찾아오지 않는 기회다.
파비뉴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역시 헨더슨이다. 다만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티아고 알칸타라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도 백업 준비를 잘해야 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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