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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국제축구연맹(FIFA)이 에콰도르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부적격 선수'를 영입한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페루가 5위에 올라 6월 아시아의 호주-아랍에미리트 승자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반면 7위에 머문 칠레는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은 6월 6일 칠레와 국내에서 평가전을 갖는다.
FIFA는 이날 성명을 통해 "카스티요와 부적격 가능성과 관련한 징계 절차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카스티요는 에콰도르가 치른 남미예선 18경기 가운데 8경기에 출전했으며 승점 26점 중 14점을 얻었다.
칠레는 카스티요가 출전한 8경기를 몰수패 처리해야 하며 상대팀은 각각 승점 3점을 받아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칠레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칠레가 콜롬비아와 페루를 제치고 4위를 차지하게 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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