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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젊은 공격수 필 포든(22)이 무려 285만파운드(45억원)짜리 저택을 구매했다. 공교롭게도 이 저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인 웨인 루니 더비카운티 감독이 살던 옛집과 엎어지면 코 닿을 정도로 가까운 곳이다.
루니는 이 집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몇 해 전 무려 2000만파운드(약 314억원)짜리 대저택으로 이사했다. 루니는 이 집을 '미니 베르사유'라고 부른다. 430만파운드에 구매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가치가 2000만파운드로 급상승했다. 6개의 방과 6개의 차고에 두개의 엘리베이터, 수영장에 당구방, 독서실에 위스키-시가룸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뒷마당에는 미니 골프 코스도 있다. 21세의 포든이 45억원의 저택을 구매하는 재력을 과시했지만, 아직 루니의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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