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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전쟁에 지친 자국민을 축구로 달랜다.
묀헨글라트바흐는 경기 개최로 얻는 모든 수익금을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기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크라이나인들은 이날 경기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스코틀랜드와 PO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러시아가 발생시킨 전쟁으로 인해 6월 1일로 미뤄졌다. 우크라이나-스코클랜드 경기 승자는 카타르행 티켓을 놓고 6월 5일 웨일스와 대결한다.
우크라이나대표팀은 5월 2일부터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소집훈련을 한다. 5월 10∼12일 묀헨글라트바흐에 머물며 구단이 제공하는 숙소와 훈련장에서 월드컵 PO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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