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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2 충남아산FC가 FA컵 4라운드 티켓을 놓고 성남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충남아산의 최근 분위기는 좋다. 지난 24일 치른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라운드에서 김포FC에게 2대1 승리를 거뒀다. 김강국이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포문을 열었고 이호인의 크로스를 받은 유강현이 헤딩으로 김포의 골문을 열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충남아산은 5위로 올라서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성남은 리그 9경기 동안 1승 만을 거두며 최하위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고 있으며 2020년도 FA컵 3라운드 맞대결에서 패한 바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성남전을 앞둔 박동혁 감독은 "물론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FA컵은 단판 승부다. 어떤 변수가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다. 또한,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왔던 선수들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며 후회 없는 승부를 벌이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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