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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폴 포그바가 마지막까지 맨유를 '조롱'하는 듯한 글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맨유는 이날 원정에서 아스널과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를 치렀다. 포그바는 부상으로 엔트리에 이름이 없었다. 맨유는 아스널에 1대3으로 패하며 '빅4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런데 포그바가 아스널전 하프타임에 SNS를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 맨유와 랑닉 감독의 '시즌 아웃'을 반박하는 글이었다.
포그바의 '도전적인 메시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충격적인 기행'이라는 해석도 있다. 구단은 물론 감독의 입장을 무색케하는 글을 경기가 한창인 하프타임에 SNS 올리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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